2
부산메디클럽

심상찮은 조선 불황..'3대 지표' 모두 하락

한국 수주량 1위에도 작년比 65.7%↓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08 08:18: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 상반기에 조선업 3대 지표로 꼽히는 수주량ㆍ인도량ㆍ수주잔량이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의 일감인 수주량의 경우 한국이 세계시장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 자리를 유지하기는 했으나 작년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탓에 향후 전망은 어둡다.

8일 조선ㆍ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1∼6월 전 세계 수주량은 876만9천633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9% 급감했다.

전 세계 조선업체들이 건조를 마치고 선주사에 인도한 물량인 인도량(2천538만8천15CGT)도 작년 동기에 비해 2.8% 감소했으며, 7월 현재 남아 있는 일감인 수주잔량(1억47만1천247CGT)은 작년 7월보다 29.8%하락했다.

이와 함께 선박 가격도 뚝 떨어져 2008년에 190에 달했던 신조 선가 지수는 올해 5월말 기준 133이 됐다.

일반 상선의 선주사가 많이 몰려 있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탓에 발주가 급감하면서 조선업계 불황이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국가별로 조선업계 순위의 기준이 되는 수주량에서 2010년까지 중국에 밀렸던 국내 조선업체들은 올해 상반기에 330만6천59CGT를 수주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은 302만8천844CGT를 수주했다.

그러나 이런 한국의 수주량은 작년 상반기보다 65.7%나 감소한 것이다.

인도량과 수주잔량의 경우 2008∼2010년 수주량에서 뒤처졌던 영향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이 여전히 중국 업체들에 뒤졌다.

7월 현재 수주잔량은 중국이 3천713만1천988CGT로 한국 3천85만6천917CGT보다 많고 상반기 인도량도 중국 964만3천413CGT, 한국 860만9천352CGT 순이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9. 9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