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똑똑! 소비자 상담실] 단순 변심으로 반품하고 싶은데

A : 위약금 30% 내고 계약 해지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1-07 19:19:3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사례:단순 변심에 의해 사용한 렌탈 제품을 반품하는 게 가능한가요?

김모(67) 씨는 홈쇼핑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마의자에 렌탈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는 모 업체의 광고를 봤다. 소비자가 매달 4만9500원을 납부하면 37개월 동안 제품을 사용한 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광고의 주요 내용이었다. 김 씨는 제품을 무료 체험한 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에 혹해 업체 측에 사용 신청을 했다. 며칠 뒤 제품을 가지고 온 업체에서는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김 씨의 모습을 사진 찍은 뒤 인수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서명을 요청했다. 이에 김 씨는 얼떨결에 서명을 했고, 이틀 간 사용한 결과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업체에 취소를 요청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변심에 의한 반품이라는 이유로 30%의 위약금 50만4900원을 요구했다. 이에 김 씨는 위약금은 부당하다고 소비자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답변:업체 측 약관에 동의한 증거가 있는 경우 반품 불가

업체에 문의한 결과 단순변심에 의해 해지를 원할 경우 하루만 사용해도 30%의 위약금이 발생하고, 한 번 인수하면 반품이 안 된다는 약관에 소비자가 동의한 내용이 녹취돼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소비자는 30%의 위약금을 내고 해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상담사의 한마디

경기 침체로 인해 가전 제품과 같은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는 대신 적은 초기 비용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렌탈 사업에 홈쇼핑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뛰어 들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렌탈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관련 피해가 많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렌탈 제품의 계약에 앞서 소비자가 검토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렌탈 제품의 계약 및 해지 규정이다. 렌탈 제품의 계약은 장기적이며, 계약자의 변심 또는 수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한 고장에 의해서는 계약 해지가 불가하도록 돼 있는 경우가 많다. 또 만기일까지의 지불 금액을 계산해 동급 제품을 장기 무이자 또는 일시 할인 금액으로 구매했을 때와 비교하는 것도 중요하다.

둘째, 가격대비 기능성이다. 일반적으로 렌탈기간은 24개월에서 37개월이기 때문에 1~2년 이후에도 만족할 만한 제품인지 따져봐야 한다.

셋째, 렌탈기간 중 사후관리 제도이다. 이 기간 상당수 업체가 무상 수리를 지원하고 있지만 파손, 분실, 외장커버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실제 제품을 비교 체험해 보고, 관리서비스 계약 조건과 관리법을 미리 점검한 후 구매를 결정해야 한다.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051)462-1473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