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5개월째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전월과 같은 99를 유지했다. 올해 4월 104이던 CSI는 5월 105 ▷ 6월 101 ▷7월 100을 기록한 이후 8월부터 100 이하로 떨어져 5개월째 98~99 사이를 오가면서 '부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 CSI는 각각 전월보다 2, 1포인트 떨어졌으며, 현재경기판단 CSI도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향후 경기전망 CSI는 85로 전월 대비 5포인트 올랐으며, 취업기회전망 CSI도 전월보다 6포인트 상승한 90을 나타냈다. 자산가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보면 현재가계부채CSI는 104로 1포인트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는 2포인트 떨어진 88을 기록했으나 가계저축전망은 1포인트 개선된 92였다. 금융저축가치전망은 1포인트 오른 89, 주식가치전망은 3포인트 증가한 9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