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영업정지 이후 LGU+ 빠져나간 가입자 71%가 SKT행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1-21 09:14:5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LG유플러스(U+)의 영업정지 처분이  시작된 이후 약 2주일간 SK텔레콤이 반사이익을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U+는 영업정지에 들어간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총 5만7천364명의 가입자를 잃었다. 이 중 71%인 4만628명은 SK텔레콤으로, 29%인  1만6천736명은 KT로 각각 이동했다.

    이 기간 SK텔레콤은 KT에서도 610명을 끌어와 총 4만1천238명의 가입자가  순증했고, KT는 1만6천126명이 순증했다.

    SK텔레콤은 "영업정지 전에도 LGU+에서 나오는 번호이동 가입자의 70%가량이 SK텔레콤으로 왔다"며 당연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LGU+ 다음으로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SK텔레콤이 미리 가입자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SK텔레콤은 LGU+의 영업정지 종료일 다음날인 오는  31일부터 22일간의 영업정지가 시작된다.

    지난 8∼15일 SK텔레콤은 하루 5천∼7천명의 가입자가 순증했다. 이 기간에는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 SK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하는 조건으로 아이폰5를 19만원에  판매하는 등 과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16일과 17일에는 KT가 반격에 나섰다. 이 기간에 SK텔레콤의 순증 가입자는  각각 3천905명, 1천442명으로 감소했지만, KT의 순증 가입자는 기존 2천∼3천명대  초반에서 3천298명, 5천56명으로 급증했다.

    KT로 번호이동하는 가입자에게 아이폰5를 11만원에 판매하는 조건이 등장한  것도 이 시기다. KT는 다음달 22일부터 3월13일까지 영업이 정지된다.

    LGU+ 역시 영업정지 개시 전에 가입자 수를 미리 끌어올린 적이 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순차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작년  12월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LGU+의 가입자는 3만5천908명 순증했고, SK텔레콤과 KT는 각각 3만3천335명, 2천573명이 순감했다.

    그러나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시기에 SK텔레콤이 시장 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방통위가 작년 12월25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일부 대리점에서 실태점검을 한 결과 SK텔레콤의 위반율(보조금을 상한선인 27만원보다 많이 지급한 경우)이  33.8%로 가장 높았다는 것이다. KT의 위반율은 27.9%, LGU+는 25.9%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이번 점검은 전국 3만개 판매점, 1만여 대리점 중  업체별 3개 대리점만을 대상으로 시행한 것으로 전체 시장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0일에는 갤럭시S3 3G 모델이 SK텔레콤의 월 5만4천원 이상 요금제에24개월 가입하는 조건으로 15만원에 판매한다는 공동구매 광고가 등장해 영업정지  기간에도 보조금 열기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 줬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