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저금리시대 빚부터 갚고 절세 따져야

금리 낮은 대출로 갈아타야…재형저축·펀드 내달 판매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3-02-25 19:30:0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유자금으로 7년이상 투자
- 월지급식 ELS·채권펀드
- 고수익·절세효과 동시 추구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돈 굴리기가 어렵다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자니 위험을 감수해야하고 은행에 묶어두자니 금리가 너무 낮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그야말로 '재테크의 암흑기'다. 조금씩이라도 돈을 불려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중은행 PB팀장 등 전문가들에게 '저금리시대 재테크 전략'에 대해 물었다.

■나의 부채규모를 점검해보자

최근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빚을 내 주택을 구입했던 사람들은 자산가치 하락과 이자부담으로 부채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무리하게 자산을 늘리기보다는 부채를 점검하고 줄이는데 힘써야 한다.

가계의 부채를 총자산 중 3분의 1 이내로 관리하고 대출원금과 이자로 나가는 돈을 가계소득의 20% 이내로함이 바람직하다. 즉 월소득이 400만 원일 경우 매월 대출원리금은 8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저금리 시대에는 금리가 낮은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비과세 상품은 꼭 챙기자

세금을 줄이면 그만큼 실제금리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상품은 다음 달 6일부터 판매되는 재형저축과 재형펀드다. 총 급여 5000만 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3500만 원 이하인 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월 1만 원 이상 자유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며, 월 납입한도는 300만 원이다. 만기는 7년이며 추가로 3년 연장이 가능하다. 7년 경과 후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있다.

하지만 7년 이내 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지므로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고객은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재형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지나친 쏠림을 경계하자

원금 손실 위험을 줄이면서도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상품에도 가입해 투자포트폴리오 구성을 다양화하는 것이 좋다.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금융자산의 20~30% 정도는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 물론 원금이 줄어들 수 있지만 투자기간을 3년 이상 유지한다면 일반 적금이나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변동성 장세엔 지수형 주가연계 상품(ELF·ELS)

올해 주식시장은 큰 폭의 상승과 하락보다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이 같은 상황에선 지수형 ELF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3년 이내로 투자한다면 인덱스펀드를, 3년 이상을 투자할 경우에는 가치형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 올해는 국내시장보다는 중국과 아세안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이들 국가에 대한 적절한 분산투자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익률과 절세를 동시에 감안한 고수익상품으로 '월지급식 ELS'와 '월지급식 채권펀드'를 들 수 있다. ELS란 주가지수나 개별종목과 연동해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사전에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구조다. 월지급식 펀드는 채권에서 나오는 연 이자를 원금에 재투자하지 않고 매월 일정액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 매월 수익을 나눠 지급받는 '월지급식'은 금융소득 분산으로 인한 절세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움말=전승일 경남은행 중앙동지점 PB팀장

주우현 국민은행 부산PB센터장

김혜경 국민은행 부산PB팀장

박철호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PB팀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