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기아차, 올해 이익성장률 글로벌 車업체중 꼴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3-19 11:09: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현대차와 기아차의 이익 성장률이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 가운데 최저 수준인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주가도 세계 경쟁사와 비교해 가장 저평가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와 원화 강세 등으로 일본 업체와의 경쟁에서 불리해지고 수익성이 악화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2012∼2014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7.0%, 5.7%로 나타났다.

이는 엔화 약세로 경쟁력을 되찾은 도요타(27.9%), 혼다(23.7%), 닛산(21.8%)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요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르노(28.9%)의 이익 성장률 전망치가 가장 높았으며일본 업체들이 상위권에 대거 포진했다.

이어 포드(15.2%), 폴크스바겐(13.0%), GM(11.7%), 피아트(8.4%), 다임러(7.2%)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자동차 업체의 이익성장률은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한 블룸버그의 집계 결과이다. 폴크스바겐과 GM은 영업이익으로 비교할 경우 일회성 비용 등으로 왜곡이 발생할 수 있어 영업이익이 아닌 순이익을 기준으로 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는 이익성장률 전망치도 낮았지만 현재 주가도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 13일 기준으로 각각 6.

1배와 5.6배로 역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일본의 도요타(12.0배)와 혼다(11.3배)가 가장 높았으며 피아트(10.6배), 다임러(9.8배), 포드(9.6배), BMW(9.2배), 닛산(8.9배), GM(8.4배), 폴크스바겐(6.9배) 등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PER 평균은 9.1배였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낮은 성장성 때문에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된 셈이다.

PER는 특정 주식의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낸다. 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낮다는뜻으로 일반적으로는 향후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예전에는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이 매력이었지만 지금은 성장성이 떨어져 저밸류에이션을 용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를 해소하려면 공장 증설이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주주환원 정책 등을 통해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8. 8[도청도설] if, 손아섭
  9. 9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0. 10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