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반기 지방 공공요금 인상 줄잇는다

서울·인천·경남 택시요금 20% 이상 오를 듯

충남·충북·전남 버스요금도 인상 대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06 08:37:3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일부 지방의 공공요금이 꿈틀대고 있다.

올초 고속버스, 택시, 상·하수도 요금이 줄줄이 오른 데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 경남지역의 택시요금과 충남, 충북, 전남 등의 시내버스요금이 인상될 움직임이다.

6일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현재 지방 공공요금 인상요구가 제기됐거나 인상을 앞두고 검토작업이 진행 중인 곳은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9곳이다.

우선 서울지역은 택시요금 인상요구에 대한 원가검증 용역이 오는 12일 마무리되는 대로 하반기 인상 폭을 정한다.

현재 개인택시조합측은 ▲기본요금 3천원, 요율 198m당 200원씩 ▲기본요금 3천100원, 204m당 200원 ▲기본요금 3천200원, 212m당 200원 등 3가지 안 중에 하나를 요구한다. 평균 인상률은 중형택시 34%, 모범택시 41%다.

조합은 시계외 할증 재도입도 요구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박원순 시장이 라디오방송에서 택시요금 인상 필요성을 언급해 인상계획을 기정사실화한 상태다.

인천 지역은 택시 기본요금을 2천400원에서 2천800원~3천원으로 올리는 안을 이달 대중교통정책자문위원회와 물가대책 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경남은 업계의 택시요금 인상안(30.16%)을 내달 심의한다.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은 내달 1일부터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19% 오른다.

버스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곳은 충북과 충남, 전남이다.

특히 충북은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인상요구 폭이 커 난감해하고 있다. 조합은 청주 지역 버스요금 27.9%, 충주·제천 지역 22.9%, 농어촌버스 26.9%의 인상을 요구했다. 요구안대로라면 충북지역 버스요금은 1천460원~1천480원으로 올라 1천500원에육박한다.

충남은 농어촌버스 29.9%, 시내버스 31% 인상안을 놓고 검토작업을 하고 있다.

전남은 이달중 원가 검증용역이 끝나면 버스요금의 인상률을 정한다. 조합은 현재 기본요금 1천100원에서 270원(24.55%) 오른 1천370원을 신청한 상태다.

상하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소매공급비도 상향 조정된다.

충북 지역에서는 충주(9.2%), 괴산(5%), 단양(10%) 등의 상수도 요금이 7월에 오르고 제천(10%)과 청주(9%)의 하수도 요금도 하반기 높아진다.

강원지역은 춘천이 상하수도 요금을 7월 고지분부터 9.76%, 9.66% 각각 인상한다. 원주는 하수도요금을 10% 내외로 올릴 계획이고 삼척시도 연말까지 이를 상향 조정키로 했다.

충북 청주와 강원 정선군은 정화조 청소료의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대구는 도시가스요금의 8%를 차지하는 소매공급비를 8월중 4% 내외 인상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방 공공요금의 인상 움직임은 예년보다 덜한 편이다.

안전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석유값 등 에너지가격이 약세이고 1~3월에 가격 인상이 시급한 지역의 요금조정이 끝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그러나 여전히 지방의 상하수도 요금과 시내버스 요금 산정이 주먹구구로 이뤄지는 폐단이 많다고 보고 이달중 원가절감 방안과 요금산정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키로 했다.

철도, 전기료, 가스요금, 광역상수도 등은 현재로서 인상움직임이나 인상계획은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0. 10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4. 4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5. 5“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6. 6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7. 7"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8. 8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9. 9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10. 10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4. 4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5. 5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6. 6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7. 7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8. 8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9. 9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10. 10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