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청와대 홈피 해킹에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

일부 언론사와 정당 홈피도 해킹 당하는 등 확산추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25 11:30:5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는 25일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고 일부 언론사 서버가 공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10시45분 사이버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등 10개 부처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위기 평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격과 관련해 정부는 합동조사팀을 꾸려 원인 조사에 착수했지만, 공격  주체를 아직 확인하지는 못했다.

    정부는 피해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언론, 방송사에 보안강화를 당부했다.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대한 해킹이 이뤄진 가운데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사  홈페이지 그리고 새누리당의 일부 시도당 인터넷 홈페이지도 해킹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가 위변조되는 등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조선일보 등 일부 언론사의 홈페이지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매일신문과 대구일보 등 대구지역 신문사 2곳의 집배신(기사작성송고) 시스템이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25일 오전부터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대구지역 언론사의 집배신 시스템 오류와 관련해 해킹 등의 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의 경우 오전 11시30분 현재 16개 시도당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과 부산, 울산, 광주, 강원, 경북 등 8개 시도당이 해킹당한 상황이다.   중앙당 홈페이지는 현재까지 접속이 원활한 상태다.

    청와대와 국무조정실 홈페이지는 외부세력에 의해 25일 오전 9시30분께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당시 청와대 홈페이지(president.go.kr)에 접속하면 '위대한 김정은 수령'등의 메시지가 화면 상단에 붉은 글자로 도배되다시피 나타났다.

    특히 오전 10시께부터 약 10분간 "통일대통령 김정은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 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 우리를 기다리라. 우리를 맞이하라. 위 아 어나니머스, 위 아 리전. 위 두 낫 포기브, 위 두 낫 포겟. 익스펙트 어스(WeAre Anonymous. We Are Legion. We Do Not Forgive. We Do Not Forget. Expect Us.)민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어나니머스코리아"라는 문구와  함께 회의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게재됐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는 작동이 중단된 가운데 첫 화면에 '시스템 긴급점검으로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문구가 떠있다.

    또 국무조정실 홈페이지에는 "서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서비스점검중 입니다.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이번 해킹은 국제해커그룹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이날 낮 북한의 조선중앙통신과 구국전선 등 46개 웹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보복성 메시지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어나니머스의 일원이라고 밝힌 해커는 6·25전쟁 발발일에 맞춰 예고대로 북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공격의 목적은 북한 주민이 외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하고 북한의 정보를  빼내는 것이라고 했으나 북한은 어나니머스의 공격을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침해하는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실린 문구가 있지만 정확한 공격 주체가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와 판단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7. 7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8. 8[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9. 9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10. 10[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속보] 도로 온수관 파열로 생긴 구멍에 행인 빠져…전신 60% 화상
  6. 6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7. 7[속보] 만천하스카이워크 집라인 운행 중 멈춰…승객 30분간 공중에 매달려 있다 구조
  8. 8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9. 9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0. 10'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