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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스마트폰 데이터 통화량 1위는 웹서핑"

SA "내년부터는 동영상이 웹서핑보다 늘어날 전망"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07 12: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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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가장 많은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을 쓰는 기능은 인터넷 서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해 한국의 연간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150.6PB(페타바이트)였다고 7일 발표했다.

1PB는 1천24TB(테라바이트)이고 1TB는 1천24GB(기가바이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 한 해동안 한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1억5천792만GB의 데이터를 썼다.

이 가운데 웹브라우저를 이용한 인터넷 서핑 사용량이 90.9PB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게임·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28.6PB, 동영상 사용량이24.4PB로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연간 데이터 사용량 231.5PB의 절반이 넘는 118PB가 인터넷 서핑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동영상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이 인터넷 서핑을 넘어설 것으로 SA는 내다봤다.

내년 연간 데이터 사용량은 354.1PB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영상을통한 사용량이 163.7PB로 인터넷 서핑 사용량 148.9PB보다 많으리라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2017년까지 이어지면서 인터넷 서핑을 통한 데이터 사용량은 매년 평균 20.9%가량씩 완만하게 늘어나는 반면, 동영상은 연평균 72.2%의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롱텀에볼루션(LTE)과 LTE어드밴스트(LTE-A) 등 빠른 속도의통신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고화질 동영상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동영상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는 것은 통신 서비스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데이터 사용량이 인터넷 서핑 데이터 사용량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SA는 전 세계 동영상 데이터 사용량이 2012∼2017년간 연평균 42.1% 늘어나 인터넷 서핑 사용량의 연평균 증가율 29.5%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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