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종일 스마트폰 들여다보는 20대 목디스크 급증

20대 10만명당 환자 한해 약 8%씩↑..바른자세·목운동으로 예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7-14 12:06:3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거의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20대 젊은층에서 목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14일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목뼈원판장애(목디스크·질병코드 M50) 환자는 2007년 57만3천912명에서 2011년 78만4천131만명으로 4년동안 연평균 8.1%씩 늘었다.

특히 가장 최근 통계인 2011년의 전년대비 증가율(12.3%)이 앞선 3년(5.0~8.3%)보다 뚜렷하게 높아 환자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 증가율은 20대 남성에서 연평균 7.7%로 가장 높았고, 20대 여성도 7.6%에 달했다. 고령층인 80대이상 여성(6.9%)·남성(6.4%), 70대 여성(6.3%)·남성(4.8%)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2011년 한해만 따져도 연령대별 증가율(2010년대비)에서 20대(14.5%)가 1위를 차지했고, 역시 젊은층인 20대미만(13.3%)과 30대(12.7%)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환자를 성별로 나눠보면 2011년 기준 여성 환자(45만3천40명)가 남성(33만1천91명)의 1.4배였다.

목디스크 환자 증가와 더불어 관련 진료비도 2007년 1천150억원에서 2011년에는1.6배인 1천866억원으로 증가했다.

장호열 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장시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경추간판에 무리를 줘 결국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고, 특히 걸을 때 무게가 수직으로 더해지는 상황에서 목을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 경추간판 변성을 앞당긴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20대 목디스크 환자의 증가율이 높은데는 스마트폰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추간판(디스크)에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 또는 척수를 누르는 병이다. 목디스크를 예방하려면 귀와 어깨선이 일치하도록 자세를바로잡아 목뼈에 무리를 주지 않고, 목 운동을 통해 근육·관절·인대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