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5일 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상공회의소회장, 부산관광공사사장, 부산관광협회장, 항공사, 여행·호텔업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7일 정부가 제1차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발표한 총 54건의 '관광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전략 관광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시 차원의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시는 우선 정부의 '관광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에 발맞춰 관광 통역 안내사 양성, 소규모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홈플러스 해운대점에 최초로 입점한 '관광기념품 판매점'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국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육성' 과제에 대응해 ▷황령산 미니전망대 건설 ▷허왕후 신혼여행길 유네스코 등록 추진 ▷낙동강 뱃길사업 (을숙도~물금, 오는 9월 시범 운항) ▷감천문화 마을 및 동구 이바구길 등 부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황령산과 이기대 등 주요 관광지 케이블카 설치 ▷부산해안 교량의 브랜드 및 세계 명품화 추진 등을 다각도로 구상 중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울경 방문의 해인 올해는 크루즈관광 부상, 환승관광 시행을 비롯한 새로운 관광시책을 통해 관광객 300만 명을 유치하고, 2017년까지는 5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