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언론, 애플 수입금지 거부권 "예상외 결정"

대체로 사실 위주 담담하게 보도…정재계 로비도 소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8-04 12:06: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3일(현지시간) 애플의 구형 스마트폰 제품 등의 수입을 금지한 국제무역위원회(ITC)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나타내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삼성전자-애플의 특허분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데다 대통령이 25년만에 ITC의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언론들은 주말임에도 이를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그러나 주요 매체들은 마이클 프로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어빙 윌리엄슨 ITC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면서 대체로 담담하게 사실 위주의 보도를 내놔 사안의 민감성을 반영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다만 일부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은 이번 결정을 의외라고 평가하면서 향후 업계에 미칠 파장을 진단하기도 했다.

인터넷매체인 C넷은 이날 무역대표부의 공식 발표에 대해 "예상외의 조치(an unexpected move)"라면서 ITC 결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은 지난 1987년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법률 전문가들은 오바마 행정부가 이번 분쟁에 개입하지 않음으로써 (애플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공식 발효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분쟁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거부권 행사에 대해 애플과 삼성전자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고 전한 뒤 최근 민주ㆍ공화 양당 상원의원들이 프로먼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수입금지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소개했다.

또 블룸버그통신 등은 프로먼 위원장이 이날 서한에서 이번 분쟁의 핵심은 표준특허라고 지적하면서 특허보유권자가 이를 남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AP통신과 AFP통신은 이날 거부권 행사 소식을 간략하게 전한 뒤 삼성에 타격이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0. 10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