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력난 '마지막 고비'…예비력 387만kW '관심' 예보

비상수급대책 풀가동…한울 4호기 전력계통 병입 25만kW 생산 개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8-14 11:09:0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2∼13일 최악의 전력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가운데 마지막 고비인 14일에도 쉽지 않은 수급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 비상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최대전력수요가 7천412만kW에 달하고 예비력이 387만kW까지 떨어져 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300만∼400만kW)이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수급경보상으로는 12∼13일 이틀간 예보된 4단계 '경계'(100만∼200만kW)에 비해 다소 완화된 것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날 예보된 최대 전력수요는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2일 7천303만kW, 13일 7천261만kW를 모두 넘어서는 것이다.

전력당국은 선제 조치로 오전 9시 15분께 전압하향조정(69만kW), 시운전 발전기가동(4만kW) 등으로 73만kW의 추가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

피크시간대는 절전규제(230만kW), 산업체 조업조정(120만kW), 주간예고(70만kW),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45만kW), 수요자원시장·선택형 피크요금제 적용(10만kW) 등 비상수급대책을 동원해 예비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 시간대 수급대책으로 확보되는 전력은 총 497만k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황 여하에 따라 전압 하향조정, 화력발전 극대 출력 운전,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등 추가 비상조치도 준비돼 있다.

한편, 증기발전기 튜브 손상으로 2년간 가동 중단된 원전 한울 4호기(설비용량 100만㎾)는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에 따라 이날 새벽 2시40분께 전력계통에 병입돼 25만kW의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앞서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 12∼13일에는 산업계와 국민의 적극적인 절전 노력에 힘입어 전력수급 마지막 방어선인 예비력 400만kW대를 유지함에 따라 위기를 모면했다.

전력당국은 이날 고비를 무사히 넘길 경우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복절 휴일인 15일(목), 휴일과 주말 사이에 낀 '샌드위치 데이'인 16일(금)은 큰 어려움 없이 넘어가고 다음 주에는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수급 사정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4. 4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5. 5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6. 6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5. 5[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8. 8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9. 9北도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지뢰 폭발 사건은 한국 자작극”
  10. 10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5. 5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6. 6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7. 7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0. 10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8. 8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9. 9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근…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