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어제 전력수요 최고치 경신…"냉방수요 극에 달해"

오늘도 수급 위기…최저 예비력 329만kW '관심' 예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8-20 08:36:4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무더위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19일 피크시간대 전력수요가 여름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 수급대책 시행 후 기준으로 순간 최대전력수요가 7천498만kW를 기록, 기존 여름철 최고 기록인 작년 8월6일의 7천490만kW를 넘어섰다.

이 시간대 평균 최대전력수요도 7천401만kW로 작년 8월 6일 7천429만kW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올여름 최악의 전력위기로 예상됐던 지난주보다도 100만kW 이상 높은 것이다. 위기를 넘기자 더 큰 위기가 찾아온 셈이다.

이날 수급대책 시행 전에는 공급능력 7천810만kW에 수요가 8천5만kW에 달해 예비력이 -194만kW까지 추락하는 상황이었다.

전력당국은 절전규제, 산업체 조업조정,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 전압하향조정 등 상시·비상수급대책을 총동원해 666만kW의 전력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피크시간대 예비력을 472만kW(예비율 6.4%) 수준으로 유지했다.

오전 한때 예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kW 밑으로 떨어져 수급경보 1단계 '준비'가 발령되기는 했으나 준비된 수급대책 덕분에 상황이 더 악화하지는 않았다.

전력당국의 한 관계자는 "전력위기상황임이 널리 알려진 지난주의 경우 산업계와 국민의 적극적인 절전 노력이 있었지만 어제는 그마저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냉방수요가 극에 달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극심한 전력수급난은 20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수급대책 후 기준으로 피크시간대 평균 최대전력수요가 7천510만kW에 달하고 최저 예비력은 329만kW까지 떨어져 수급경보 2단계인 '관심'이 발령될 것으로 예보했다.

올여름 관심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6월 5일과 이달 9일 두 차례다.

수급대책 전에는 전력수요가 8천50만kW까지 치솟아 공급을 264만kW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에 이르는 폭염이 예상돼냉방수요가 어느 수준까지 증가하느냐가 관건"이라며 "지난주처럼 국민의 절전 동참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10. 10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6. 6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장동혁 “李 대통령, 대북 송금 이상의 뭔가 있나".. 北에는 분노조절 '잘해'
  9. 9野 유용원 “21사단 北 철책선 MDL 남쪽 지역 설치…MDL 침범 광범위”
  10. 10국민권익위, 울산 광역 및 기초의회 위반 사항 무더기 지적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3. 3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4. 4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5. 5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6. 6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7. 7‘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10. 10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6. 6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