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초수급자 되면 취업 가능성부터 진단받는다

9월부터 취업성공패키지 1개월 사전단계 운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8-28 12:18:5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음 달부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선 1개월 동안 적성·역량을 따져 취업 가능성을 진단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9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근로빈곤층 취업 우선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신규 기초수급자(조건부수급자 포함)를 일단 원칙적으로 해당지역 고용센터에 의뢰, 1개월 과정의 '취업성공패키지 사전단계'를 밟도록 한다. 다만 개인 여건에 따라 명백히 일반시장 취업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는 이 과정을 건너 뛰고 곧바로 특화된 자활사업 참여를 모색할 수도 있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층에 일자리를 알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1개월 사전단계 과정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을이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 바로 연결하기에 앞서 고용센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개인의 취업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어떤 방식의 자립이 필요한지 따져보기 위한 절차다.

구체적으로는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 심리안정프로그램(EAP), 직업 탐색, 단기특강과 함께 자립을 돕기 위한 의료·주거·복지 서비스가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수급자가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면 고용센터는 마지막주(4주차)에 취업준비도 평가 및 진단 회의를 열어 각 수급자에게 가장 알맞은 자활 경로를 설정한다.

취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 사람은 1년동안 이어지는 본격 취업 알선 프로그램인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로 당장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경우 지자체가 특성에 따라희망리본, 자활근로 등 특화사업과 연결해준다. 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요양서비스 등복지를 통해 자립 기반을 갖춰준 뒤 일과 연계하는 형태의 자활사업이고, 자활근로는 정부가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53개 지자체의 35개 고용센터가 참여하며, 6개월동안 시행한뒤 평가를 거쳐 내년 4월께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진영 복지부 장관은 "고용과 복지가 연계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근로빈곤층이 기초수급 상태와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7. 7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8. 8[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9. 9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10. 10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1. 1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2. 2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3. 3[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4. 4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5. 5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6. 6[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7. 7[속보] 김여정, 정부 대북 의료장비 지원 방침에 “지뢰 사고 조작 뒤 또다른 광대극…변종된 정치적 도발”
  8. 8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9. 9박성훈, 부산 보훈의료 공백 해소 물꼬…보훈부 장관 “전면 조사해 대책 마련”
  10. 10국힘 정점식 “李 대통령·이화영, 협력이냐 배신이냐 ‘죄수의 딜레마’”
  1. 1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2. 2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3. 3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글로벌 빅테크 첫 기록(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1. 1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2. 2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전재수 “G20정상회의 유치 도전…북항 돔 아레나 조성 추진”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뭐라노] ‘북항 찍고’ 광안리·해운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8. 8[뭐라노] 금정구가 인구감소지역이라고?
  9. 9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10. 10“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