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밤바다를 밝히는 대표적인 해상 관광상품인 '팬스타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사진)'가 지난달 31일 승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주)팬스타라인닷컴(대표이사 김현겸)이 지난 2004년 12월 25일 첫 운항을 시작한 이 상품은 매주 토요일 1박2일 일정으로 팬스타 드림호(2만2000t)에서 선상 식사와 공연, 불꽃 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부산의 해안선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팬스타라인닷컴은 그동안 남동순환 크루즈, 한려해상 크루즈, 연말연시 및 크리스마스 등 특정 기념일을 활용한 대한민국 연안 크루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운영해 왔다.

팬스타 측은 이날 10만 번째 승객에게 축하 이벤트와 팬스타 크루즈 최고의 객실인 로열 스위트 무료이용권을 제공했고 모든 승선 고객에게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팬스타 측은 또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10만 번째 승객 유치 기념 고객감사 이벤트를 갖고 팬스타크루즈 무료 승선의 행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