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전통시장 500여 곳에서 처음으로 동시 세일 행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을 전국 500여 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전통시장이 동시에 대규모 세일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20만 명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전통시장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다.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전통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경품 응모권이 제공되며, 당첨여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 또는 장바구니 등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시장경영진흥원은 1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프로모션 홈페이지 `해피시장'(www.happysijang.or.kr)에서 `전통시장 이용 후기 이벤트'도 벌인다.

이벤트 기간에 홈페이지에 전통시장 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50여 명을 선발, 온누리전자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