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산단 조성 임대수요 풍부

동부산관광단지 주변에 들어설 소형 아파트 단지가 분양에 들어갔다. 한국자산신탁과 중아건설은 기장군 일광면에 전용면적 49㎡ 144가구 규모의 동부산 쏠마레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상 15층 3개동으로 구성된다. 49㎡A형이 103가구로 가장 많다. 3.3㎡당 600만 원 초반에서 700만 원 초반대에 공급한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신세계사이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이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 나들목 인근에 개장했다. 부산 10대 비전사업 가운데 하나인 동부산관관단지는 2017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부산 시내와 울산으로 진출입이 쉽다. 2015년 일광역이 개통하면 기존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이 훨씬 편리해진다. 기장군 일대에 조성이 완료된 정관, 기룡, 명례산업단지 등에 공장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임대수요가 풍부해졌다. 이 외에 장안과 일광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이어서 집값 상승도 예상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일광 이천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드와 베이사이드골프장과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레저생활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이 밖에 장안고와 장안제일고가 인근에 있어 학군도 괜찮다. 월드컵빌리지, 꿈의 야구장, 야구박물관, 영산타운, 달음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인해 투자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현재 정부 부동산 대책으로 생애최초주택구입자,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이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기장군청과 기장시장 사이에 있다. 문의 (051)721-7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