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역 소비심리 꿈틀…각종 경제지표도 개선

9월 전국적 하락세 속 부산 CSI 105로 보합세…8개월 연속 100 웃돌아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3-10-04 22:10:2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기전망지수 등도 상승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8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도는 등 소비심리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제조업 경기와 수출전망 등 부산지역의 각종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9월 부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로 전월과 같았다. CSI는 지난 2월 101로 오른 뒤 6월에는 13개월 만의 최고치인 108을 기록하는 등 올 들어 계속 기준치(100, 2003~2012년 장기평균)를 넘고 있다.

CSI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제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다는 의미다.

한은 부산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경기 후퇴에 대한 두려움과 제조업 생산 및 수출 실적 부진 등으로 CSI가 기준치를 밑돌았다"라며 "올 들어 지역 경제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대감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의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현재생활형편CSI는 88로 전월과 같았지만 생활형편전망CSI는 95로 1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2로 전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도 98로 3포인트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97)는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지만, 소비지출전망CSI(105)는 전월과 동일했다. 특히 교통·통신비(2포인트), 주거비(2포인트), 의료비(1포인트) 등 주요 지출 항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또 가계저축전망CSI(85)는 1포인트 하락했지만 가계부채전망CSI(88)은 전월과 같았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취업기회에 대한 전망도 좋아졌다. 취업기회전망CSI는 94로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04로 전월보다 4포인트 상승해 여전히 주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오랜만에 인하한 이후 금리수준전망CSI가 상승하더니 이달 99를 기록해, 향후 예금이나 대출금리 등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물가와 임금수준 CSI도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해 138, 119를 기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6. 6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7. 7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6. 6“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3. 3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