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감원,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검찰에 수사의뢰

계열사간 자금거래상 위법 사항 발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0-07 16:13:5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7일 오후 금감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과정에서 동양그룹 계열사 간 자금거래와 관련한 대주주의 위법 사항이 발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원장은 "동양증권의 불완전판매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하던 중 계열사 간의 자금거래와 관련해 대주주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현 회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부원장은 일단 수사의뢰 대상은 현 회장 1명이며 부인인 이혜경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에 대해서는 아직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동양 계열사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까지도 위험성이 없다면서 동양증권을 통해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하도록 독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혜경 부회장은 법정관리 신청을 전후해 동양증권 본사 대여금고에 보관한 6억원과 금괴 등을 인출해 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동양은 '티와이석세스'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동양시멘트 지분을 담보로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1천569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는데 상당 부분이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됐다.

금감원은 동양증권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특별점검을 벌인 데 이어 30일 특별검사로 전환했고 이후 동양증권, 동양자산운용, 동양생명, 동양파이낸셜대부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상당한 증거자료가 확보되면 검찰에 고발하지만, 직접적인 검사 대상이 아닌 경우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면 수사의뢰를 한다.

김 부원장은 "추가로 대주주 등의 위법사항이 발견되는 대로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면서 "CP 발행과 관련된 부정행위 여부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9. 9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5. 5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8. 8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9. 9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10. 10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