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정부 국정과제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부산시와 LS산전㈜ 및 LG그룹과 컨소시엄을 정부의 국정과제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가 LS산전(주관), LG그룹(LG CNS, LG U+, LG전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9월 산업부에 제출한 1500억 원(국비 750억 원, 민자 580억 원, 시비 170억 원) 규모의 사업 제안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스마트그리드란 개별적인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전력계통을 통합적,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큰 그림을 일컫는 말이다.
시는 제안서에서 ▷에너지 다소비지역 아파트 3만3000가구에 AMI(스마트계량기)·ESS(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고 스마트 가전, 모바일 기기 등과 연계해 에너지정보서비스, 전력 절감 등을 제공하는 모델 ▷빌딩과 소형점포 등 280곳에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ESS, 시스템 에어컨 등을 설치하는 모델 ▷공공기관 15곳에 BEMS, ESS 등을 설치하는 모델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