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입사 '바늘구멍'…취업준비생 100명중 3.5명만 취업

기업들 스펙보다는 면접 중시…대기업 86% 면접 2번 실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0 18:58:2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한해 취업 준비생 100명 가운데 3.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에 따르면 325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3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결과 대졸 신입사원의 취업 경쟁률은 평균 28.6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의 26.3 대 1과 비교해 취업이 더 어려워졌음을 나타내준다.

 

 특히, 대졸 신입 지원자 100명 중 서류와 필기전형에 합격해 면접에 응시하는 인원은 11.5명, 이들 중 최종 합격한 인원은 3.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에는 최종합격자가 3.8명으로 0.3명 줄어든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 숫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기업들이 스펙의존도를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영자총협회 관계자는 "3단계 전형(서류-필기-면접)기업과 2단계 전형(서류-면접)기업 모두 서류 합격 인원이 늘어났고 이는 스펙 등에 의존하는 서류전형 비중을 줄이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밝혔다.

 

 기업들의 면접시험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채용과정별 중요도를 묻는 설문에서 서류전형의 중요도는 39.9%에서 34.9%로 5%포인트 줄어든 반면 면접전형은 올해 59.9%로 지난해 대비 3.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들은 특히 2회 이상 면접을 실시하는 회사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2008년 48.9%에서 올해 조사에서는 86.0%로 급증했다.

 

 반면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은 채용과정에서 갈수록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다. 응답기업의 64.2%는 스펙을 서류전형 시 최소한의 자격요건, 지원 적격 여부 판단을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답했다. 스펙을 채용전용의 핵심사항으로 활용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9.5%였다.

 

 기업의 스펙선호도는 가장 높은 것이 업무관련 자격증(5점 만점 기준 3.88점)이었고, 다음이 사회 경험'(2.75점), 학교성적(2.57점), 외국어 성적(1.69점), 수상경력(0.71점) 등이었다.

 

 2012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령은 28.4세, 학점 3.57(4.5 만점), 토익 703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 선호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경총조사결과 대기업의 입사경쟁률이 31.3 대 1로 중소기업 6 대 1의 5배였다. 대기업의 경쟁률 2008년 30.3 대 1 → 2013년 31.3 대 1으로 높아졌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9. 9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0. 10“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