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2013 지스타(www.gstar.or.kr)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인 G-STAR는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4대 게임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최근 여러 가지 이슈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글로벌 게임사 32개국 531개사(전년 대비 18% 성장)가 참가해 부스규모가 2261부스(전년대비 7.1% 성장)로 역대 최대 규모의 B2B관 및 아시아 최대의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했다. 특히 게임기업채용박람회가 개최돼 부산지역 대학의 관련학과 졸업생들과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산업은 그 어느 산업과 비교해도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09년 지스타 부산 유치와 매년 행사 주관을 통하여 부산지역에 게임산업의 붐을 일으키고, 게임산업을 부산의 주요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2006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내에 '부산게임아카데미'를 설치, 매년 연초에 기획 및 디자인 과정 20명과 게임 프로그래밍 과정 20명, 총 40명을 선발하여 1년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12년에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를 센텀시티에 개소해 게임을 비롯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시설을 집적화하고 지원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부산의 게임 기업들은 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에 이르기까지 두드러진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게임산업은 현 정부의 창조경제에 가장 적합한 분야 중의 하나다. 게임산업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중요한 요소이자 결정적인 승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이번 2013년 지스타를 통해서 그런 꿈들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
최원석 부산정보산업진흥원 IT사업부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