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분기 실질 국민소득 0.2% 증가에 그쳐

성장률은 1.1%로 속보치와 동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05 10:28:1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3분기 실질 국민소득 증가세가 6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속보치와 같은 1.1%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2% 늘었다.

이는 2012년 1분기(-0.1%)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작년 2분기 1.5%에서 3분기 0.7%, 4분기 0.3%로하락세를 보이다가 올해 1분기 0.8%, 2분기 2.9%로 상승 곡선을 긋고서 다시 둔화됐다.

실질 GNI 증가율의 둔화는 석유가격 상승 등 교역조건의 악화 영향이 컸다.

한국 국민이 외국에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를 제공한 대가로 받은 소득에서 국내 외국인이 생산 활동에 참여해 번 소득을 뺀 국외순수취요소소득(실질)도 전분기 1조6천억원에서 7천억원으로 줄었다.

실질 GNI는 국내 경제 활동에 초점을 맞춘 실질 국내총소득(GDI)과는 달리 우리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GDI에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을 반영해 산출한다.

그러나 명목 GNI는 332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

이상용 국민소득총괄팀 과장은 "2분기(4.7%)보다는 역시 둔화했지만, 결코 낮지않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1.1% 성장했다. 지난 10월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기전자, 석유화학, 음식료, 가구 등을 중심으로 1.5% 늘었고 농림어업(2.0%), 건설업(1.2%), 서비스업(0.7%) 등도 증가했다.

지출 측면에서 보면 민간소비는 비내구재와 서비스를 중심으로 1.0% 늘었다. 정부소비 증가율은 2분기 2.4%에서 0.1%로 축소됐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를 중심으로 1.0% 증가했으며 건설투자는 3.2% 늘었다.

수출은 일반기계, 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1.3% 감소했고 수입도 반도체, 원유 등 0.6% 줄었다.

정영택 경제통계국장은 한은의 연간 성장률 전망치(2.8%)가 달성될지에 대해 "3분기에는 건설투자와 민간소비가 성장을 견인했고 4분기 들어서는 제조업 생산과 수출입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큰 이변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4분기 성장률이 0.8% 이상이면 연간 성장률은 2.8%가 나오고 4분기에 1.2%를 웃돌면 연간으로는 2.9%의 성장률을 낼 수 있다.

한편, 3분기 저축률은 30.9%로 전분기(31.3%)보다 낮고 국내 총투자율은 26.2%로 2분기(24.9%)보다 높았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장 놔두고 사무실서 재난비상근무
  2. 26일 부산 대중교통요금 인상…시내버스 성인·교통카드 1550원으로
  3. 3달라진 학교현장…학부모 상담주간 없애고 카톡방 닫았다
  4. 4[근교산&그너머] <1350> 양산 천성산~화엄벌
  5. 5부산 동구·울산시, 지방소멸기금 10원도 못 썼다
  6. 6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市 4000명 선정해 통보
  7. 7스쿨존 단속카메라 2배 넘게 늘었지만…사고는 안 줄었다
  8. 8BIFF 개막…송강호가 손님 맞고 주윤발이 후끈 달궜다
  9. 9영화의전당 지붕 불밝힌 엑스포 영상
  10. 10부산대·교대 ‘에듀 트라이앵글’로 글로컬대 낙점 노린다
  1. 1부산 동구·울산시, 지방소멸기금 10원도 못 썼다
  2. 2PK 기초단체 집행률 1위 밀양…비결은 전문기관 위탁
  3. 3“보선 힘 보태자” 부산 여야도 서울 강서구로 총출동
  4. 4이재명, 이르면 6일 일선 복귀…보선 지원사격 나설 듯
  5. 5커지는 ‘다음’ AG 응원 조작 의혹…韓총리 “여론왜곡 방지 TF 꾸려라”(종합)
  6. 6“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잠행 장제원의 의미심장한 글
  7. 7용산 참모 30여 명 ‘총선 등판’ 전망…PK 이창진·정호윤 등 채비
  8. 89일 파리 심포지엄…부산엑스포 득표전 마지막 승부처
  9. 9국정안정론 우세 속 ‘낙동강벨트’ 민주당 건재
  10. 10김진표 의장, 부산 세일즈 위해 해외로
  1. 1“해수담수화 클러스터로 부산 먹는 물 문제 해결”
  2. 2경유 9개월 만에ℓ당 1700원대…유류세 인하 연장 이달 중 결정(종합)
  3. 3주가지수- 2023년 10월 4일
  4. 410월 부산은 가을축제로 물든다…곳곳 볼거리 풍성
  5. 5센텀2지구 진입 ‘반여1동 우회도로’ 2026년 조기 개통
  6. 6대한항공 베트남 푸꾸옥 신규취항...부산~상하이 매일 운항
  7. 7KRX, 시카고에서 'K-파생상품시장' 알렸다
  8. 8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 다시 시작됐다
  9. 9팬스타그룹 첫 호화 페리 '팬스타미라클호' 본격 건조
  10. 10"오염수 2차 방류 임박했는데…매뉴얼 등 韓 대응책 부재"
  1. 1현장 놔두고 사무실서 재난비상근무
  2. 26일 부산 대중교통요금 인상…시내버스 성인·교통카드 1550원으로
  3. 3달라진 학교현장…학부모 상담주간 없애고 카톡방 닫았다
  4. 4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市 4000명 선정해 통보
  5. 5스쿨존 단속카메라 2배 넘게 늘었지만…사고는 안 줄었다
  6. 6영화의전당 지붕 불밝힌 엑스포 영상
  7. 7부산대·교대 ‘에듀 트라이앵글’로 글로컬대 낙점 노린다
  8. 8“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으로” 지방시대위원회 본격 가동
  9. 9수명 다 한 방사능 측정기로 8만t 검사한 부산식약청
  10. 10낙동강하구 세계자연유산 등재 범시민운동 본격화
  1. 1‘타율 0.583’ 대체 발탁 윤동희, 대체 불가 방망이
  2. 2韓은 양궁, 日은 가라테 기대…막판 종합 2위 경쟁 치열
  3. 3男 400m 계주 37년 만에 동메달…김국영 뜨거운 안녕
  4. 4여자 핸드볼 결승 숙명의 한일전…여자 농구 북한과 동메달 결정전
  5. 5이우석-임시현 첫 金 명중…한국 양궁 메달사냥 시작됐다
  6. 6오늘의 항저우- 2023년 10월 5일
  7. 7韓 우즈벡 2대1로 누르고 7일 日과 결승서 격돌
  8. 8AG 축구 빼곤 한숨…프로스포츠 몸값 못하는 졸전 행진
  9. 9‘삐약이’서 에이스된 신유빈, 중국서 귀화한 전지희
  10. 10LG, 정규리그 우승 확정…롯데의 가을야구 운명은?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수소 충전용 배관제품 강자…매출 해마다 20%대 성장
영구임대 30년 보고서
간소한 세간 8평 방에 가득 차…아내는 무릎 접고 새우잠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