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업 10곳 중 8곳, 내년에 긴축 또는 현상유지"

"내수부진과 수출여건 악화 등이 경영 걸림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5 12:46:1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기업들의 경영 기조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긴축' 내지 '현상유지'가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국내 24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 최고경영자 경제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경영계획 방향을 '긴축경영'으로설정한 기업이 전체의 41.3%에 달했다.

이어 37.2%는 '현상유지'라고 답해 조사대상 업체의 78.5%가 현재의 사업 규모를 유지하거나 축소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확대경영'에 나서겠다고 답한 기업은 21.5%에 머물렀다.

여기에는 보수적 경제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 업체들이 예상한 내년 경제성장률은 3.2%로, 주요 기관들의 예상치인 3% 후반대보다 낮았다.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경영의 주된 애로점으로 '내수부진'(32.5%)과 '수출여건 악화'(29.3%) 등을 꼽았다.

내년 투자 계획에 대해서는 43.7%의 기업이 '올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고, 고용 또한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49.4%를 차지했다.

올해 투자 현황의 경우, 65.9%가 계획한 규모 이상으로 투자를 집행했지만 34.1%는 계획에 못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경영자들은 가장 우려하는 노동 현안으로 '근로시간 단축'(44.2%)을 들었고'통상임금 확대'(31.2%)와 '정년연장'(18.1%)을 부담스러워 하는 기업도 있었다.

새 정부 들어 기업 세무조사의 강도에 대해서는 '강화됐다'는 응답이 79.4%로 주류를 이룬 가운데, 이로 인해 행정적 부담이 생기거나 신규 투자가 위축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해외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시장 확보'(47.9%)와 '인건비 절감'(21.1%)을 꼽았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