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들의 지난 3년간 평균 번호이동(MNP)건수가 정부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째 이동통신시장의 경쟁 체제가 과열됐다는 뜻이다.
2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번호이동(MNP) 건수는 2011년 975만9456건, 2012년 1056만6937건, 2013년 991만317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를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2011년 2만7110건, 2012년 2만8950건, 2013년 2만7159건으로, 3년간 평균은 2만7739건이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시장에서 과열 경쟁이 나타나는 기준으로 삼는 2만4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