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회장 실형 확정에도 주가는 끄떡 없네
SK그룹 자기주식 집중 매입...참담,비통, 사업차질 우려
SK 주가가 오너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실형이 확정된 27일 오후 SK 주식 종가는 전날보다 1만1000원(6.08%) 오른 19만20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SK그룹이 오너 리스크에 대비해 대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는 전날 장 마감 후 주가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235만주(지분 5%) 취득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4194억에 이르는 규모로 오는 5월까지 매입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그룹은 이날 최 회장의 실형 선고에 대해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길 없으며 시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깊이 우려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SK그룹은 또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정착 노력, 글로벌 국격 제고 활동 등 최 회장이 그동안 중점을 둬왔던 활동들이 이번 선고로 중단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만전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디지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