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선박금융 국내 생산유발 효과 2조

한은 부산본부-동의대 분석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4-02-28 20:44:0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육성사업에 7500억 투자 시
- 취업 7822명·고용 6674명도
- 해양금융종합센터 설치
- 조세혜택 등 지원 뒤따라야

부산의 선박금융 육성사업에 약 7500억 원을 투자하면 국내 관련 산업에서 발생하는 생산 및 고용 유발효과는 각각 2조 원과 7000여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와 배근호 동의대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분석한 '선박금융 활성화가 부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선박금융 육성사업에 7528억 원을 투자하면 국내 경제의 생산유발효과는 2조563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7822명, 고용유발 효과는 6674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부산시가 제시한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선박금융전문기관 설립, 선박운용회사의 유치 등 계획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한 분석이다.

생산유발효과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해운업이 7238억 원(35.2%), 금융 및 보험업 4518억 원(21.97%), 석유 및 석탄제품업 1699억 원(8.26%),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 1582억 원(7.69%)의 순으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금융종합센터를 부산에 설치해 본사 역할을 하면 부산지역에는 직접적으로 연 평균 2160억 원 수준의 총생산액 증가효과와 연 평균 100~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해양금융종합센터의 부산 이전에 따른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전국적으로 총생산 증가총액은 4137억 원 수준이며, 창출된 취업유발효과는 2278명, 고용유발효과는 2039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한은은 조선 및 해운업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박금융업의 발전은 필수적이며, 부산에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박금융전문기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선박금융 활성화 방안으로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며, 그중에서도 조세혜택은 가장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외국의 유력 해운도시처럼 선박투자회사와 선박펀드 등에 과감한 조세혜택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선박금융전문기관의 설치 ▷선박금융 연관기업의 육성과 유치 ▷선박금융 전문인력의 양성 ▷선박금융 클러스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은 관계자는 "부산지역 선박금융의 활성화는 금융업뿐만 아니라 해운업, 조선업, 운수 및 창고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해양금융종합센터 설치효과(단위 : 원)

기관

이전대상 팀
·직원

1인당 
평균 
매출액

예상
매출액

수출입
은행

수출투자금융본부 조선해양금융부(4팀)
·21명

65억

1365억

산업
은행

성장금융부문 성장금융부(1팀)·6명

59억

354억

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본부 선박금융부(2팀)·24명

9억

216억

정책금융공사

1개팀·5명

45억

225억

총계

56명

 

2160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