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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기술보증기금 본사 로비에서 열린 해양금융종합센터 출범준비반 현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백한기 선임기자 baekhk@kookje.co.kr |
- 9월 BIFC 입주 실무작업 진행
- 기관 간 운영협약도 체결 예정
오는 9월 설립 예정인 '해양금융종합센터'의 출범준비반 현판식이 21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렸다. 현판식에는 서병수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와 이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이규철 무역보험공사 본부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와 선박 운용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의 선박금융 관련 조직과 인력을 통합해 오는 9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설립된다.
출범준비반은 각 기관 직원 6명으로 구성되며 BIFC 분양계약 완료, 사무실 준비, 전산시스템 구축, 기관 간 협의 등 이전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한다. 또 8월 중 기관별 이전할 인력·조직·업무와 센터 운영방안을 최종 협의해 확정하고, 기관 간 '센터운영 기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전기관들은 현판식과 함께 금융위, 부산시, 조선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선박·해양플랜트 원스톱 금융지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기관별 업무 협의와 관련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홍영표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이전기관들의 업무 협조가 잘 이루어지도록 공동지원 지침을 수립하는 한편 본부장급의 업무 협의체인 해양금융협의회와 실무지원팀, 원스톱상담지원센터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의 선박금융 노하우가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말 설립되는 해운보증기구가 보완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해양 관련 주변산업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는 업계의 지적에 대해서는 홍 부행장은 "조선기자재 및 하청업체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며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