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M&A 관련株 '소문난 잔치' 조심

삼성제약·실리콘웍스 등 상한가 기록 후 연일 약세, '다음카카오'도 줄하락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4-05-28 20:36:00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인수합병(M&A) 이슈가 잇따르면서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M&A에 따른 득실을 셈하기 힘든 데다 이슈 소멸과 함께 주가가 제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아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카카오와 합병하는 다음은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에 오르며 10만3200원에 마감됐다. 시가총액도 3400억 원 이상 급증해 시총 순위는 지난 23일 11위에서 8위까지 뛰었다.

우리금융 M&A 관련주들도 움직임이 심상찮다. 애초 기대 반 우려 반이던 매각 성사 전망이 기대로 바뀌면서 주가는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증권과 합병이 결정된 우리투자증권은 증권업 침체 속에서도 한 달 새 10% 이상 올랐다. 우리금융에서 분할상장되면서 지난 22일 주식시장에 첫선을 보인 지방은행들도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받았다. BS금융지주에 인수되는 경남은행(KNB금융지주) 주가는 4거래일 만에 시초가(1만1300원)보다 24.3% 나 올랐다.

하지만 M&A 효과는 단기간에 그친다는 분석이다. 삼성제약과 실리콘웍스의 경우 최근 M&A 이슈로 주가가 급등한 후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2일 삼성제약은 젬백스로 피인수 사실을 공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이내 약세로 돌아서 고점 대비 15% 가까이 추락했다. LG그룹에 편입된 실리콘웍스도 지난 23일 공시 전 급등했으나 이후 3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다음 카카오 관련주들도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카카오 서버 담당 업체로 3거래일간 35% 가까이 치솟았지만, 카카오 보유 지분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곧장 하한가로 떨어졌다. 케이아이엔엑스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가비아 또한 전일 대비 14% 넘게 하락했다. 이 밖에 바른손 위메이드 인포뱅크 등도 5~9%가량 떨어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