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항만청은 용호부두와 용호만 매립지 전면수역의 정온 향상과 계류 선박의 안정성 및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방파제(조감도) 축조공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오는 2017년 1월까지 2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파제 200m와 부대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방파제가 건립되면 용호부두의 최대 파고가 3.8m에서 0.2m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해항청 양명석 항만정비과장은 "용호부두 방파제는 연안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포함한 용호만 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과 증가하고 있는 용호부두 화물의 신속한 처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