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부산의 국비반영 예산이 2조628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2017년 완공 등 계속사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제영상콘텐츠밸리 조성과 국립아트센터 건립 등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는 18일 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20조2000억 원(5.7%) 늘어난 376조 원으로 증가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슈퍼예산'이다. 보건과 노동을 포함한 복지가 115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8.5% 늘어나고 비중은 30.7%에 달한다. 복지 예산 비중이 30%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부산의 신규 사업 예산은 도시철도 스크린도어 설치(243억 원), 해운보증기구 설립 지원(300억 원), 동남아 문화원 건립(100억 원) 등 46건 1165억 원에 달한다.
울산시는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비 3762억 원이 전액 반영됐고 울산 신답교~경주시계 확장공사비가 50억 원 삭감된 100억 원이 반영됐다. 경남은 88고속도로 국비요구액 3890억 원이 전액 반영됐으며 함양~울산 고속도로 신설은 4000억 원 요구에 2400억 원이 편성됐다.
권순익 선임기자 김성룡 방종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