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민 1인당 세금부담은 약 546만40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550만6000원보다 4만 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1인당 세 부담은 국세와 지방세 수입을 통계청 추산인구로 나눠 산정한다.
정부가 마련한 2015년 세입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총국세는 221조5000억 원으로 올해보다 2.3%(5조100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명목 경제성장률 6.1%, 실질 경제성장률 4.0%를 반영해 내년 세입예산을 추계했다. 내년 지방세 수입 전망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와 비슷한 54조 원가량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국세를 합치면 275조5000억 원이다. 이를 올해 추계인구 5042만 명으로 나누면 546만4000원가량이다. 지난해 국세는 216조3000억 원, 인구는 5000만 명으로 추산됐다. 결국 국세가 늘어도 인구가 늘어 1인당 세 부담은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