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S금융, 문현금융단지시대 개막…"글로벌 그룹으로 제2 창업"

32개 부서 800여 명 대이동, 오늘부터 신사옥 본점서 업무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4-10-12 20:08:1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BS금융그룹의 신축 본점 사옥. BS금융은 13일 문현금융단지 본점에서 첫 업무에 들어간다. BS금융그룹 제공
- 경남은행 인수 마무리 '겹경사'
- 금융지주 사명·CI변경도 추진
- 범일동엔 IT부서·전산망 남겨

BS금융그룹이 32년간의 '범일동 본점시대'를 접고 '문현금융단지 본점시대'를 열었다.

BS금융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신축 본점 사옥 입주를 12일 끝내고 13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한 달여에 걸쳐 BS금융지주와 부산은행 본부 내 32개 부서, 800여 명의 임직원이 신사옥으로 이주했다. 옛 범일동 본점에는 일부 IT부서와 은행의 전산 서버만 남게 됐다.

신축 본점은 대지 1만959㎡에 높이 122m,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다. 지상 1층에는 기업홍보관 금융역사관 BS아트갤러리 글라스홀 등이 들어서 문화·예술 전시와 정보제공의 장소로 활용된다. 또 2층 대강당은 국내외 행사와 연수시설이 없는 지역기업 등에 대관할 계획이다. 

이처럼 첨단 업무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 친환경적 녹지공간인 도심 속 쉼터도 제공한다. 지상 주차장을 없앤 대신 공공의 이용을 위한 개방된 화단과 미니 분수대,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특히 BS금융은 신축 본점 입주와 함께 '제2의 창업'을 선언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BS금융은 지난 10일 예금보험공사에 경남은행 인수대금(1조2269억 원)의 90%인 1조1042억 원의 잔금을 모두 납부, 경남은행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현재 사명인 'BS'가 담고 있는 '부산'을 벗어나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아우르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금융지주 사명과 CI(기업 이미지) 변경도 추진한다.

BS금융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총상금 4200만 원을 걸고 시민 공모를 실시하는 등 내년 초까지 사명 변경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상 1명 100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500만 원, 우수상 5명 각 200만원, 행운상 100명 각 2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우수작 중 사명으로 채택되면 10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BS금융 및 각 계열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박재경 BS금융 전략재무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지역민의 뜻을 모아 BS금융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인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한 의미의 사명을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이번 문현금융단지 내 신축 본점 입점과 함께 최고의 지역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