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격, 단통법 보조금

아이폰6 플러스와 아이패드 에어2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단말기 가격을 결정짓는 단통법 시행 4주차 보조금이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애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한국과 마케도이아, 멕시코,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 루마니아 등 23개국에서 아이폰6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통신사 SKT, KT올레, LGU+는 오는 24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단통법(단말기 통신구조 개선법)이 시행된 지 4주차가 됐지만, 지원금(제조사 보조금+이통사 장려금)은 요지부동이다. 다만 SK텔레콤에서 갤럭시S5 광대역 모델에 지원금을 1000원 올렸다.

삼성전자의 최신 폰인 갤럭시 노트4의 경우 LTE 최고 요금제인 LTE100으로 가입해도 지원금은 11만1000원이다. 소비자는 약정으로 비싼 요금제를 써도 최소 87만9000원(LTE62 요금제)을 내야 한다. 제조사 보조금이 최대 30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3분의1 수준이다.

LTE 중간 요금대인 LTE62 요금제(2년 약정)를 기준으로 이통3사의 갤럭시 노트4 단말기 지원금을 조사한 결과 SK텔레콤이 6만8000원, KT가 7만8000원, LG유플러스가 7만5900원으로 전과 같았다.

요지부동인 지원금에도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라는 변수는 있다.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 대해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이때쯤 이통3사에서도 지원금을 확정할 방침이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지원금이 많게 책정되고 판매 호조가 보이면 갤럭시 노트4의 지원금도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또 다이소 매장에 설치된 '휴대폰 자동 판매기'에서도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가 100만원대로 95만7천원인 갤럭시노트4보다 조금 비쌀것이라고 전망했으며, 갤럭시 노트4에 적용한 이통사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제 구매가는 88만원선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지원금이 갤럭시 노트4 수준으로 결정된다면 소비자 가격은 2년 약정하고도 아이폰6는 70만~90만원, 아이폰6 플러스는 80만~110만원에 정해질 전망이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이 아이폰6 인증샷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외국 팬에게서 아이폰6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애플은 신형 아이패드와 아이맥, 새로운 운영체제(OS) 등을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2의 두께는 6.1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을 구현했으며, 1세대 아이패드보다 구동 속도가 12배, 그래픽 처리 속도는 180배 빠른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아이패드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2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격 단통법 4주차 보조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격 아이패드 에어2, 단통법으로 국내시장이 무너질 지경이네요","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격 아이패드 에어2, 이러다 단통법으로 판매점이 다 망하게 생겼다","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격 아이패드 에어2, 애플이 보조금 많이 줘가며 해결사로 나설지 의문이네요"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둘다 구입할거야", " 아이패드 에어2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드디어 나오는구나", "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벌써부터 떨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아이폰6 아이패드 에어2, 사진=애플)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