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BS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2분기보다 상승했다. 수익성을 포함한 자본 건전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BS금융지주의 BIS비율은 14.72%로 6월 말(13.10%)보다 1.62%포인트 올랐다. BIS비율은 금융사의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수치가 높을수록 양호하다는 의미다.
BS금융지주의 BIS비율은 조사 대상 9개 금융지주 가운데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16.28%)와 KB금융지주(15.5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특히 6월 말 대비 증가폭은 9개 금융지주 중 JB금융지주(2.63%)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금감원 관계자는 "BS금융지주가 경남은행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5000억 원)를 시행하면서 총자본 등이 크게 증가해 BIS비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9개 지주회사의 BIS비율은 6월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13.90%였다. 이는 BIS비율 1등급 기준( 10% 이상)을 충족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