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15일 전날보다 5.02% 내린 4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유가 하락을 공공요금에 즉각 반영토록 하라는 언급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휘발유 등에 적시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도 유가 절감분을 요금에 즉각 반영토록 해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조금이나마 펴질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전력은 글로벌 유가 하락의 수혜주로 꼽혔으나 박 대통령의 발언으로 전기요금이 인하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주주들에게 퍼진 영향으로 추측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