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BS금융그룹 성세환(사진·오른쪽) 회장이 상복까지 터졌다.
BS금융그룹은 성 회장이 '2015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에서 개인 부문 대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뱅커(금융위원장상)'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과 전국은행연합회 등이 공동 후원하는 것으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금융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성 회장은 국내 유수 시중은행의 은행장 및 대형 금융지주사 회장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거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성 회장 이전에는 이팔성·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국내 금융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성 회장은 지난해 BS금융의 경남은행 인수와 부산은행 신사옥 이전 등 굵직한 경영 과제를 순조롭게 진행해 BS금융을 전국구 시중은행 및 외국계 은행과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금융지주사의 반열에 올려 놓은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 회장은 또 국내 유수 은행들이 줄줄이 참패를 맛봤던 미얀마와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 자회사인 BS캐피탈을 진출시키는 등 해외진출에도 힘을 기울여 BS금융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놓았다는 평가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