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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엔듀로' |
- 현대차 '엔듀로' 기아차 '노보'
- 7단 'DCT' 탑재 동력성능 향상
- 마세라티 '알피에리' 압도적 자태
- 폭스바겐·혼다 등도 새 모델 출시
"'이오랩'에는 100여 가지의 혁신 기술이 담겨있으며, 이 기술들은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 모델에 적용될 것입니다."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 언론 공개 행사에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콘셉트카인 이오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오랩의 첨단 기술들이 르노삼성차에 반영되는 만큼 이오랩에서 르노삼성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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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이오랩' |
특히 르노삼성은 이오랩이 콘셉트카라기보다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프로토타입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가까운 미래에 이오랩이 양산차가 되는 것처럼, 이오랩의 경량화,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 연비 향상 기술을 르노삼성이 만들어 낼 차에서 보는 날도 멀지 않았다.
12일까지 열리는 올해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들은 디자인의 화려함만으로 그치지 않고 실제 양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었거나, 미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거나,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스토리'를 담아내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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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 'XAV' |
르노삼성은 이오랩의 현실화는 SM7 노바에 세계 최초로 마그네슘 판재를 사용한 것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한다. 이오랩에 적용된 4㎏짜리 루프와 같은 소재와 방식이 SM7 노바에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오랩에 적용된 기술들은 르노와 르노삼성차 양산차에 2016년 20~30%, 2018년 50~60%, 2022년 80~90% 도입될 계획이다.
이오랩은 시속 70㎞ 이상에서 차가 스스로 차체를 최대 5㎝ 가량 낮추고 범퍼 스포일러 또한 10㎝ 낮아지도록 하는 등 공기저항을 낮췄다. 경량 스틸, 알루미늄, 4㎏짜리 마그네슘 루프 등의 복합 소재로 400㎏의 무게를 덜어냈으며, Z.E. 하이브리드 기술로 120㎞/h의 속도로 60㎞까지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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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티록' |
현대차의 도시형 크로스오버차량(CUV) '엔듀로'는 2.0 T-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 트랜스 미션(DCT)을 적용해 최고출력 260마력(ps), 최대토크 36.0㎏.m 등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외관은 현대차 고유의 헥사고날 그릴을 하단부로 내려 안정적이고 단단한 인상을 준다. 현대차는 지난해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인 고성능 콘셉트카 '벨로스터 미드십'을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RM15'도 공개했다. 터보차저를 장착한 고성능 세타 2.0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ps), 최대토크 39㎏.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4.7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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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노보' |
기아차의 디자인 비전을 담은 '노보(NOVO)'는 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의 준중형급 스포츠백(차체의 후면부 트렁크 리드가 짧아 스포티한 느낌의 쿠페형 세단) 스타일이다. 단단한 이미지의 외관은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으며 날개를 연상시키는 사이드미러 등 아날로그적 감성과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룬다.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20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쌍용차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콘셉트카 'XAV'는 구형 코란도를 연상시키는 정통 SUV 느낌으로 주목 받았다. 전면부는 초기 코란도의 이미지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쌍용차 고유의 숄더윙 이미지를 램프로 연결, 리드미컬하면서도 강건한 남성미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6ℓ엔진에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전후륜에 장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e-4WD 시스템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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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 '알피에리' |
이 밖에도 마세라티는 자사 100년의 역사가 담긴 콘셉트카 '알피에리'를 공개했는데, 마세라티 측은 내년에는 알피에리 쿠페, 그 다음 해에는 소프트톱이 장착된 카브리오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디자인 비전 GTI 콘셉트카'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크로스오버 쿠페형 SUV 콘셉트카인 '티록'을 선보였다. 혼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콤팩트 SUV 'HR-V'는 쿠페를 닮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동급 최고의 공간,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