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내 해양산업 육성 '글로벌 해양펀드' 설립 시급"

김정훈 국회의원 세미나 개최…해양금융센터와 복합지원 주장

  • 이병욱 기자 junny97@koookje.co.kr
  •  |   입력 : 2015-04-17 19:41:3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해양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술력과 해외자본을 결합해 글로벌 해양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해양펀드'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훈(부산남구갑) 국회의원은 17일 한국거래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해양펀드 설립계획 및 발전방안 세미나'를 열어 글로벌 해양펀드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내 해양산업과 금융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글로벌 해양펀드 설립이 시급하다"면서 "글로벌 해양펀드가 설립되면 해양금융종합센터와 연계한 투·융자 복합지원 시스템이 구축돼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해양펀드의 설립 필요성과 향후 운용 방안, 정책기관 간 역할분담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최성영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은 "해양산업의 스펙트럼은 확대된 반면 그것을 뒷받침할 금융지원은 대출이나 보증 상품으로 한정돼 있다"면서 "글로벌 해양펀드 설립으로 해양산업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령 한국투자공사 부사장은 "저금리 지속으로 해외 국부펀드, 연기금 등도 우량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등 해양산업에 경험이 있는 정책금융기관이 거래 주선에 나서고, 한국투자공사가 해외 투자자를 확보한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열 수출입은행 부장은 "성공적인 해양펀드 설립을 위해서는 우량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투자 실적이 향후 글로벌 해양펀드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파일럿 프로젝트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수출입은행과 한국투자공사는 다음 달 열리는 글로벌공공투자협의체(CROSAPF)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해양펀드의 출범을 알리고, 해외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속보] 재커라이어, 나흘 만에 경질.. ‘역대 최단 기간’ 백악관 대변인
  4. 4"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5. 5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7. 7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8. 8"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9. 9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5. 5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8. 8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2. 2"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5. 5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6. 6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7. 7‘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8. 8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9. 9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10. 10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뉴스거리 만들려 범행" 인천 흉기난동범 최충락 주거지 압수수색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천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장례 '경기도청장'으로 엄수
  5. 5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