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신임 위원장 취임 후 업무 전문성과 조직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최근 신임 여명숙(49) 위원장이 전 직원 1 대 1 면담과 부서별 면담, 개별 수시 면담 등을 통해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번 인사개편에서 소통과 화합에 역점을 뒀다.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재직하다 게임위로 입사한 직원과 다른 기관·기업에서 재직하다 게임위로 새롭게 입사한 직원을 골고루 발탁하는 '탕평 인사'를 실현했다. 또 시장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등급분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등급분류 업무 경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한 직원을 발탁했다. 오픈마켓 게임물의 관리와 글로벌 대응력 강화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인력을 배치해 전문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부산으로 이전한 게임위는 지난해 내부 성희롱 사건으로 내홍을 겪었다. 초대 위원장은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