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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4 최저 44만원 구매 가능…지원금 최고액 LGU+ 33만원·KT 32만7천원·SKT 26만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4-29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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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LG전자의 최고급(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4를 최저 44만원대에 살 수 있게 됐다. 29일 오전 시판에 앞서 공시 지원금과 판매가를 각각 공개한 이동통신 3사의 지원금 가운데 최고액은 정부가 정한 상한액인 33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가 가장 높고 KT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SK텔레콤이 가장 낮은 지원금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슥 등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고요금제인 'LTE Ultimate 무한자유 124'를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을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G4의 출고가가 82만5천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할인(공시 단말기 지원금의 15% 이내)을 더하면 44만5천원에 개통할 수 있다.

KT는 순 완전무한 99요금제를 기준으로 지원금 32만7천원을 책정했다. 추가할인을 받으면 판매가는 44만9천원까지 떨어진다.

SK텔레콤은 LTE 전국민 무한 100요금을 기준으로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적은 26만원의 지원금을 줌에 따라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는 추가할인을 더해 52만6천원부터 개통할 수 있다.

이통사가 제공하는 단말기 지원금은 보통 요금제에 비례해 책정되기 때문에 최고 요금제에 가장 높게 책정되고 요금이 낮아질수록 줄어든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5만원대 요금에서는 역시 LG유플러스의 지원금이 가장 높고 SK텔레콤, KT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이 5만1천원선인 LTE음성무한자유 69 요금제에서 22만8천원, SK텔레콤은 상응하는 요금제에서 18만원(LTE 전국민 무한 69), KT는 17만원(순 완전무한 51)의 지원금을 각각 책정했다.

이에 따라 5만원대 요금제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G4를 개통할 경우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추가해주는 지원금을 더하면 LG유플러스에서는 56만2천800원, SK텔레콤에서는 61만8천원, KT에서는 62만9천500원에 가능하다.

G4는 출고가도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6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이동통신사들의 초반 지원금도 더 많이 실림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갤럭시S6 시리즈에 맞설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G4의 출고가는 같은 32GB 메모리용량의 갤럭시S6(85만8천원)보다 3만3천원 낮다.

이동통신 3사가 이처럼 초반부터 G4에 최대 지원금을 실은 것은 출시 첫주에 상한액에 훨씬 못미치는 12만∼21만1천원의 지원금을 책정한 탓에 갤럭시S6 시리즈의 초반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동통신사들은 출시 2주째에 부랴부랴 갤럭시S6의 지원금을 상한선에 육박하는선까지 올려 판매가를 최저 40만원대 후반까지 떨어뜨렸으나 출시 첫 주에 더 낮은 지원금으로 개통한 고객들의 반발을 사며 곤욕을 치렀다. 여기에 선택요금 할인제가 지난 24일부터 기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된 뒤 소비자 상당수가 지원금을 받는 대신 요금을 할인받는 선택요금 할인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이동통신사들로서는 G4의 단말기 값을 최대한 낮춰 판매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말기 할인은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적절히 분담할 수 있으나 선택요금 할인의 경우 향후 고스란히 이동통신사의 수익 감소로 이어지는 탓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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