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효과 "올레~"

지난 8~9일 번호이동 고객 급증…단통법 이후 이례적인 1위 올라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5-05-11 18:57:3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SKT 등 비슷한 요금제 내놓을듯

KT가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정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지난 8일 출시한 뒤 처음으로 맞은 주말 이동통신 시장에서 KT로의 번호 이동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빠르면 이번 주 중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어서 이동통신사 간 가입자 확대를 위한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KT는 433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이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176명의 가입자가 순증해 뒤를 이은 반면 SK텔레콤은 가입자 609명이 순감해 대조를 이뤘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래 KT가 가입자 순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새롭게 출시돼 조명받은 '데이터 선택 요금제'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통법 이후 그동안 이동통신 시장은 단말기 지원금이 과거보다 대폭 깎인 탓에 번호이동 자체가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부가 혜택을 앞세운 후발주자 LG유플러스 쪽으로 가입자가 상당수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KT의 한 관계자는 "5월 들어 계속 가입자 순감을 보이다가 지난 6일에 순증으로 돌아선 뒤 요금제를 발표한 지난 7일부터 가입자 순증 규모가 3사 중 1위로 올라섰다"며 "아직 요금제를 출시한 지 얼마 안 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KT가 지난 8일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공식 출시한 이래 주말 동안 일선 대리점과 판매점에는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전화와 방문객이 몰려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말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번호이동은 2만8941건(8일 1만4285건·9일 1만4656건)이 이뤄져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G4가 출시된 직후인 지난 1∼2일 주말(일요일 제외)에 비해 약 6.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0. 10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