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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주)유림E&C

문현금융단지 유일 주거지…오피스타운 넘어 부산의 맨해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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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이 완공될 시점을 예상한 조감도.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월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를 닮은 부산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단계 지상 36·49층 2개동 건물
- 유림 E&C, 대림산업과 시공
- 783실 규모 오피스텔…주거 개선
- 호텔·스트리트몰·뮤지컬 극장도
- 차별화된 원스텝 라이프 스타일

'문현금융단지 부산의 맨해튼을 꿈꾸다'.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는 총 10만여 ㎡의 면적에 미국 뉴욕의 월스트리트와 같은 최첨단 금융복합도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업무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가 하나로 접목된 국내 최고의 금융복합단지이자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표방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한마디로 동북아시아 해양금융의 중심지이자 금융허브를 꿈꾸는 부산의 미래가 담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완공되면서 문현금융단지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됐다.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선박금융 KSF선박금융 기술보증기금 한국은행부산본부 대한주택보증 한국예탁결제원 BNK금융지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융기관 및 업체들의 입주가 마무리됐다. 서울 여의도에 맞먹는 금융단지로서의 제 모습을 서서히 갖추고 있다.

■베일 벗는 문현금융단지

문현금융단지는 1단계 입주기관 관련업체 상주 직원만 3500명에 달한다. BIFC를 중심으로 주요기관이 속속 입주하면서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주변 부동산 거래 및 상권까지 활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완료된 1단계 부지 외에 2, 3단계 사업이 남아 있다. 3단계까지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문현금융단지 주변의 하루 유동인구만 약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산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버스톤이 시행하는 이번 개발사업에는 시공사로 대림산업과 함께 특히 '노르웨이숲' 아파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부산지역 중견건설사 '유림 E&C'가 참여한다. 지역 건설업계는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사업에 지역 건설사가 한 축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카이 스트리트 투시도
1단계 금융기관의 입주가 어느 정도 완료된 상황에서 현재는 2단계 부지 개발사업이 이르면 이달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개발 사업은 약 1만2276㎡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6층 49층 2개동으로 이뤄진 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이 건물은 문현금융단지 안에 유일한 주거시설이 될 약 783개 규모의 오피스텔과 객실 306개를 갖춘 호텔을 포함해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 오피스, 부산 유일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등으로 설계된다.

특히 783실 이상의 규모를 갖춘 단지 내 유일한 주거시설이 생기게 되면 입주한 금융기관 근무자들의 주거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단지 내 상주인구로 인해 대규모 오피스타운에서 흔히 나타나는 야간 공동화 현상에 대한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사업에는 문현금융단지 중앙광장이 포함된다. 63층 BIFC와 2단계, 3단계 개발 부지를 연결하는 곳이다. 방사형 광장으로 혁신도시 내부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의 이마트와 지오플레이스를 연계한 접근성 개선에도 나선다.

■금융도시를 넘어 문화·복합도시로

2단계 중앙광장 조감도
2단계 부지에 들어서는 시설물은 호텔, 상가, 오페라 전용극장이 포함된다.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문현금융단지는 단순한 오피스타운을 넘어 마치 월스트리트 브로드웨이 타임스퀘어가 있는 뉴욕의 맨해튼을 연상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은 물론 문화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계획을 세운 배경에는 항구도시로서 새로운 문화를 거부감없이 받아들이는 부산의 특성이 한몫했다. 음악과 예술을 콘텐츠로 BIFC가 부산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기대다. 실제 개발업체 측은 2단계 개발사업을 전 세계 문화와 뮤지컬 산업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브로드웨이 미드타운을 테마로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다시 말해 2단계 부지 개발사업을 통해 문현금융단지는 비로소 최첨단 금융업무와 함께 주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춘 도시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시설이 문현금융단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업무 단지를 넘어 차별화된 원스텝(One-step)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 자연·인간 융화 친환경 주거 실현

- 해운대·온천동·대구 잇단 공급

유림E&C는 부산에 기반을 둔 향토기업으로 공동주택 브랜드 '유림 노르웨이숲'으로 알려져 있다. 유림E&C는 친환경 주거 철학의 실현과 기업가치의 사회환원을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이 융화될 수 있는 친환경 건축기술의 개발과 설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고객중심의 경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유림E&C에서 올해 초 공급한 '해운대 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 조감도.
유림E&C는 올해 초 '해운대 달맞이 유림노르웨이숲'을 공급했는데 일반분양 135세대에 1만123명이 몰려 최고 2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 대박을 터트렸다. 또 동래구 온천동에는 '온천동 유림노르웨이숲'을 분양해 정당계약 첫날 계약률 70%를 돌파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말 대구에서는 북구 칠성동 경북아파트를 재건축해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을 분양했다. 모두 3만2141명이 접수하면서 최고 287 대 1, 평균 171.8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계약 기간에 모든 가구가 팔리는 성과를 올렸다.

'온천동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 방문자들이 주택 모형을 보며 청약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유림E&C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단지 설계나 평면 등을 분양 현장에 맞게 적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좋은 성적표를 받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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