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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허니호. |
그동안 두 차례 국적 크루즈선이 취항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국적 크루즈선 잔혹사로 불린다.
7만 t급 국적 크루즈선 취항을 준비하는 팬스타그룹은 한국형 크루즈 시대 개막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2008년 4월 5000t급 '팬스타허니호'를 야심 차게 취항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수백억 원의 적자를 내고 1년 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이어 폴라리스쉬핑이 자회사 하모니크루즈를 설립해 2012년 2월 부산을 모항하는 국적 크루즈선 '클럽하모니'를 띄웠으나, 실적 악화로 수백억 원의 적자를 내고 1년 만에 영업을 중단했다. 이들 선사는 한결같이 각종 규제에 묶여 선상 카지노와 면세점 불허 등 역차별로 인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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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하모니호. |
그나마 팬스타그룹이 부산~일본 오사카를 운항하는 '팬스타드림호'(2만1688t)를 주말에만 1박 2일짜리 '부산항 원나잇 크루즈'로 투입해 국내 크루즈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