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만 개 일자리 어떤게 있나

교원 명퇴 통해 신규 교사 1만5000명 채용

  • 염창현 기자
  •  |   입력 : 2015-07-27 21:23:05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간호사 2017년까지 1만 명 충원
- 해외취업도 1만 명으로 배 늘려
- 공기업 등 청년 8000명 의무고용

정부가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어떤 일자리가 마련되는가에 청년 구직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정부는 2017년까지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은 8만8000개다. 나머지 12만5000개는 교육훈련이나 인턴 등을 통해 마련된다. 정규직의 부문별로는 공공부문 5만3000개, 민간부문 3만5000개다. 민간부문의 비정규직은 청년인턴 7만5000명, 직업훈련 2만 명, 일학습병행제 3만 명 등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4만 개, 2016년 7만8000개, 2017년 9만3000개가 예정되어 있다.

공공부문에서 가장 숫자가 많은 분야는 교육이다. 정부는 명예퇴직을 통해 2017년까지 1만5000개의 신규 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새로 뽑을 어린이집 보조 및 대체교사는 1만3000명 수준이다. 정부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 시간선택제 교사 역시 2017년까지 500명이 채용의 기회를 더 얻게 된다. 학생 4명당 1명이 필요한 특수교사는 지난 4월 현재 정원(1만7800명)의 63%인 1만1200명이 배치되어 있으나 단계적으로 비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맡길 예정이다. 이럴 경우 2016년과 2017년에 총 4000명의 인력을 흡수할 수 있다.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가 서울 소재 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되면 2017년까지 1만 명의 간호사가 더 필요해진다. 정부는 일을 쉬고 있는 간호인력에 대해 재취업도 지원한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할 때 간호사 면허취득자 32만 명 가운데 취업자는 46%인 14만7000명이어서 공급 여력은 충분한 실정이다.

공공기관과 관련해 정부는 임금피크제가 뿌리를 내리면 이로 인해 남은 재원을 활용, 2017년까지 8000명의 청년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 필요 인원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6700명, 기타공공기관 1300명 등이다. 공무원의 경우도 시간선택제 제도를 개선하면 4500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청년 정규직을 새로 뽑은 기업에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게 되면 그 숫자가 최대 3만 명가량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청년층이 진입할 기회는 많다. 정부는 오는 8월 '해외 청년일자리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연 5000명가량이었던 해외 취업규모를 1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 청년일자리 어디서 얼마나 늘어나나 (단위 : 명)

구분

인원

 내용

공공

교원

1만5000

 명예퇴직 확대로 2016~2017년 채용여력 확보

간호사

1만    

 포괄간호서비스제도 확대, 쉬고 있는 간호인력 재취업 지원

공공기관

8000

 청년고용 의무(3%)제도 2018년까지 연장

시간선택제 공무원

4500

 신규 채용 늘리고 대체인력 채용 절차도 간소화

방과 후 학교

4000

 농어촌,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에서 청년에 프로그램 위탁

어린이집 대체교사

1500

 파견제도 및 파견기간 개선해 단계적 확충

민간

대기업 중소기업

2만5000

 청년고용증대세제 등 세제 및 재정 지원

해외취업

1만    

 해외취업 알선 늘리고 민간 알선시장 가격·진입규제 개선

청년인턴

7만5000

 우량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확대, 정규직 채용 땐 지원

직업훈련

2만    

 유망·성장 직종 골라 양질의 직업훈련 확대

일·학습병행제

3만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확산, 우수대학 인센티브 집중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0. 10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