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청년일자리 20만 개 만들고 정규직 고용기업 재정지원

정부, 청년 실업난 해소 대책…교원 등 공공부문 5만3000개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15-07-27 22:22:0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2만5000개는 인턴·직업훈련
- 연령 기준 34세까지 확대 적용

정부가 극심한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정규직 일자리는 공공부문 5만3000개와 민간부문 3만5000개를 합쳐 8만8000개이며, 12만5000개는 인턴이나 직업훈련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청년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또 최 부총리와 관련 부처 장관들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 6단체장과 '청년 일자리 기회 20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정부-경제계 협력선언'에 서명했다.

정부는 공공부문의 경우 교원 명예퇴직을 적극 유도해 오는 2017년까지 1만5000명의 교원을 새로 뽑기로 했다. 또 '포괄간호서비스'(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중심이 되는 제도)를 확대해 2017년까지 1만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시간선택제를 통해 공무원 4500명을 내후년까지 새로 뽑는 한편 임금 피크제 도입으로 공공기관의 청년 채용을 8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정규직으로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대해 재정을 보충해주는 '세대 간 상생고용 지원제도'를 도입해 일자리 창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인턴 및 직업훈련 기회 마련을 위해 청년 고용 창출에 노력한 기업에도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럴 경우 2017년까지 3만여 명의 정규직 신규 채용 효과와 7만5000개의 청년 인턴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취업 인력도 2017년까지 연간 5000명에서 1만 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이번에 나온 각종 대책이 제대로 진행되면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 고용률이 지난 6월의 41.4%에서 2017년 말에는 1.8%포인트(16만7000명)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입대와 학업 등으로 청년들의 취업시기가 갈수록 늦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재정지원 대상인 청년 연령의 범위를 현재의 15~29세에서 15∼34세로 넓히기로 했다. 이럴 경우 기업이 30세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도 관련 세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7. 7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9. 9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