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 4년 만에 착공

지상 36·49층 2개 빌딩에 오피스텔·호텔 등 들어서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co.kr
  •  |   입력 : 2015-08-12 19:53:3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문현금융단지 2단계 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첫 삽을 뜬다.

12일 부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하순께 문현금융단지 2단계 개발사업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동시공사인 대림산업과 유림E&C는 다음 주 중으로 부산 남구청에 착공계를 제출할 계획이다.

문현금융단지 2단계 개발사업은 2011년 부지 조성 공사를 마쳤으나, 개발 비용 확보가 늦어지면서 오랫동안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1단계 사업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지난해 준공되고 한국거래소 등 기관들이 입주를 마무리했음에도 2단계 사업부지는 계속 나대지로 방치돼 문현금융단지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지난 5월 2단계 사업시행사인 실버스톤이 PF대출을 완료하면서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는 듯했으나,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시공사와 시행사 등 여러 기관 간 이해 관계가 얽히면서 최종 토지매입 결정이 늦어지면서 또다시 착공이 미뤄졌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실버스톤이 이전 사업시행사인 부산파이낸스센터 AMC 측에 토지대금을 완납하면서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문현금융단지 2단계 사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 1만2276㎡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36층·49층 2개 동의 빌딩을 짓는 것으로 2018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건물에는 문현금융단지 내 유일한 주거시설이 될 783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객실 306개를 갖춘 호텔을 포함해 스트리트몰 형태의 상가, 오피스, 부산 유일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등이 들어선다.

2단계 사업의 착공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3단계 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단계 사업은 아직 구체적인 개발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금융중심지 유치시설에 적합한 용도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한국거래소 자회사인 코스콤과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테이터센터 이전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이 본격화 하면 3단계 사업의 착공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문현금융단지가 금융중심지 부산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