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관광 블루오션 모슬렘 관광객 모시기 '열공'

부산 상반기 2만510명 방문, 세계 관광산업 큰손 부상

  •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  |   입력 : 2015-08-25 19:57:46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관광공사 내일 유치 교육

"부산은 모슬렘 '열공' 중."

부산시가 떠오르는 신흥 관광시장인 모슬렘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었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모슬렘 관광수용태세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27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모슬렘 관광객 유치기반 마련 교육'을 공동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슬렘 관광객 유치와 관련한 시 차원의 공식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이슬람교 문화 및 관광시장, 모슬렘 관광객 유치 정보 등을 공유한다.

시는 방한 모슬렘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이들이 세계 관광산업의 '큰손'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모슬렘 관광객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모슬렘 인구는 현재 16억 명에 달하며 2025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방한 모슬렘 관광객은 2010년 27만3220명에서 지난해 75만1931명으로 5년 새 175%나 급증했다.

부산을 찾는 모슬렘도 크게 늘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5만1772명으로, 1만7700명이 다녀간 2013년에 비해 200%나 급증했다. 올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도 지난 1~6월 2만510명의 모슬렘이 부산을 방문해 연말까지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구의 70%가량이 모슬렘인 말레이시아는 부산 직항 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유일하게 출입국 통계가 잡히는 모슬렘 국가다.

모슬렘이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일본과 대만은 이들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도실, 할랄 음식 등의 수용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모슬렘이 편안하게 부산을 관광할 수 있는 수용태세 개선도 필요하지만,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5. 5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6. 6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7. 7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7. 7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