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부산해양금융종합센터와 독일 KfW IPEX 은행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KfW IPEX 은행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내 사무소 설립도 논의할 예정이다. KfW IPEX 은행은 독일 KfW 금융그룹의 해양금융 분야를 맡고 있다.
이날 MOU 교환식에는 김 의장과 해양금융종합센터 최성영 센터장(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클라우스 미칼락 KfW IPEX 은행장 등이 참석하며, 양해각서 전달 이후 BIFC 내 KfW IPEX 은행 사무소 설립에 대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한다. 앞서 KfW IPEX 은행은 지난해 독일에서 개최된 '부산 금융중심지 IR(투자설명회)'에서 BIFC 내 사무소 설치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양국 해양금융 주관 기관의 MOU 체결로 앞으로 부산과 프랑크푸르트를 중심으로 해양금융 협력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2일 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핀테크(FINTECH·금융+정보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및 진흥 방안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세미나에서 김 의장은 핀테크 신흥 국가들이 연대하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지난 8월 '손안의 금융서비스'인 핀테크 산업 지원방안 등을 담은 '핀테크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달 초 BIFC 내에 글로벌 핀테크 진흥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